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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이야기 -

파이프를 문 귀를 자른 자화상
Self-Portrait with Bandaged Ear and Pipe

Arles 1889, 1
Oil on canvas 51 X 45
개인소장



자신의 귀를 자른지 불과 한달 후, 1889년 1월에 그린 자화상으로 빈센트는 그의 광기를 다스리기 위해 다시 그림을 시작했다.

왜 빈센트는 하필이면 귀를 잘랐을까? 이것에 대한 의문이 사실 이 홈페이지를 생각하게된 이유중 하나인데 이것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아래는 '태양을 훔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염명순, 아이세움'에서 발취(拔取)한 글이다.

"이것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단지 추측일 따름인데 빈센트는 아를르의 투우장에서 투우 경기를 여러분 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투우에서 황소를 쓰러뜨린 투우사는 황소의  귀를 잘라 사랑하는 여인에게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이런 추측을 해보면 빈센트는 승리한 투우사의 처지였을까? 아니면 패배한 소의 처지였을까?"

 상상은 자유다...마음껏 생각하자...누가 뭐라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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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
고흐이야기  - 고흐의 의자와 파이프

고흐의 의자와 파이프
Vincent's Chair with His Pipe

1888, 12 캔버스에 유채 93 x 73.5
런던 ,내셔널 갤러리

 



네덜란드 시절에 그린 <신발>과 함께 의자를 모티브로 한 이 그림도 고흐 특유의 것이다. 서민적인 냄새가 물씬 나는 이 한 개의 의자를 통하여 항시 거기에 걸터앉는 주인의 성품과 생활을 느끼게 하는 훌륭한 작품이다.

고갱과의 공동 생활이 시작된 이래 그는 두 개의 의자를 그렸다. 먼저 그린 것이 이 작품인데, 자신의 의자를 햇빛 아래에서 그렸고, 뒤에 그린 것은 고갱의 의자인데, 그것은 램프의 빛으로 그렸다. 고흐의 것은 건장하고 소박하며, 고갱의 것은 유순한 곡선으로 그렸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두 개의 의자는 아주 대조적인 두 사람의 성격을 암시하고, 마침내 비극으로 끝나는 공동 생활의 운명을 상징하기라도 하는 것 같다.

간단한 의자 하나를 그리는데도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성격이나 생활까지도 묘사하는 그 감수성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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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