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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4/15 속은것이 아니라, 속고 싶은거 아닐까..?
어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 건 제대로 했다.
논란이 어찌되었든, 그리고 결과가 어떻게 되든 자신의 브랜드는 확실히 띄었다.

이제 추가 뉴타운지정은 없다고 못을 박았단다...


(4월 15일 한겨레그림판)

그런데 왜 1주일전에 이야기 하지 않았을까..?
정몽준이가 동작에서 그렇게 설래발을 치고 이야기 하고, 노원에서 홍종욱이가 그렇게 잘생긴 얼굴로 돌아다니며 이야기 했는데 혹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들이 이렇게 말하고 다니는것을 몰랐을까..?

얼마전 올린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돈으로 권력을 살수 있습니다. -최소한 서울 시민은 그렇습니다. 2008/04/11

서울시민은 최소한 심리적인 돈을 받고 권력을 팔았다..
실질적인 현물이 아닌, 외상으로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고려치 않고 표를 주었다.

그런데 이제 어쩌나..?
약속어음이 부도 위기에 쳐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라고 기자 회견을 하고 있는 박근혜 친박연대에 초상권 침해당한 전 한나라당 대표.

결론은 국민은 친박연대에게서 2번 속았다..





갑자기 박근혜대표의 기자회견이 생각난다..

18대 총선을 위한 공천에서 친박계 인사들이 대거 탈락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친박인사들의 길을 터준 박근혜는 자신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총선에서 박근혜의 의미있는 승리...
(좋케따...아버지의 유산은 파도 파도 끝없이 금을 쏟아내는 광맥이다.)

인간에게는 학습능력이란게 있단다..
그래, 나도 속았고 서울시민도 속았다.

이제 학습능력을 발휘해 어떻해야 할까..?
친박연대가 그러했던 것처럼 서울을, 대한민국을 박차고 나가야 할까?
그러면 희망이 있을까..?

...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면서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다.
(나는 동작에 살고 있고, 내 친누이가 노원에 살고 있다. 그래서 2군데의 상황을 직 간접적으로 듣곤 했다)

속은것이 아니라, 속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노회찬의 말이다

백마 탄 왕자는 동화 속으로 들어가라. 상계동처럼 민생이 고달픈 현실의 세계에선 백마 탄 왕자가 현실의 바다에 빠져 익사할 수 있다.”

노회찬은 이렇게 말했다. 한나라당은,  홍정욱은 상계동 사람들을 상대로 이렇게 속삭였다. "나를 찍으면 나처럼 될 수 있을꺼라고...당신들 세대가 아니더라도 당신들의 아이들 만큼은 그렇게 될 수 있다고..." 그렇게 달콤한 속삭임을 던졌다.  


 KBS 스페셜 "노회찬과 상계동 사람들"

고달픈 하루를 소주로 달래는 일꾼들처럼
답답한 현실을 강남이 되리라는 꿈과 환상으로 잊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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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