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이야기 - 화가입문전(네덜란드)
빈센트가 예술가로 활동한 기간은 1880~90년의 10년뿐이었고, 처음 4년 동안은 기법을 익히면서 오로지 데생과 수채화에만 전념하다시피 했습니다.
먼저 브뤼셀 아카데미에 데생을 공부하러 갔다가 1881년 네덜란드 에텐에 있는 아버지의 목사관으로 거처를 옮긴 뒤 자연의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빈센트는 열심히 체계적으로 공부했지만, 곧 독학의 어려움을 느끼고 좀더 경험이 많은 예술가의 지도를 받고자 해서 1881년말 그는 헤이그에 정착하여 네덜란드 풍경화가 안톤 모베의 지도를 받습니다.
그는 미술관을 찾아다니고, 다른 화가들과 자주 만나 기법에 대한 지식을 넓혔으며, 1882년 여름에는 유화를 시도했습니다.
1883년에 '자연 속에 홀로' 있고 싶은 충동과 농부들을 그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모베를 비롯한 네덜란드 화가들이 자주 찾아가는 네덜란드 북부의 황량한 드렌테 지역으로 떠나 3개월을 지낸 뒤 집(누에넨)으로 돌아왔습니다.
1884년과 1885년을 대부분 누에넨에서 보냈으며, 이 시기에 그의 예술은 더욱 대담해지고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는 3가지 유형의 주제들인 정물·풍경·인물을 그렸는데, 이 주제들은 농부의 일상생활과 그들이 견디는 고난, 그리고 그들이 경작하는 들판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일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프랑스 탄광지역을 다룬 에밀 졸라의 장편소설 〈제르미날 Germinal〉(1885)은 고흐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그의 많은 그림, 예를 들면 〈베짜는 사람들〉과 〈감자 먹는 사람들>은 사회에 대한 비판을 함축하고 있습니다.점차 그는 누에넨에서 심한 고립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림의 가능성에 대한 그의 인식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할스를 연구하면서, 전통적인 끝손질기법이 시각적 인상의 참신함을 파괴한다는 것을 알았고 베로네세와 들라크루아로부터는 색채 자체가 무언가를 표현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뒤 루벤스에 열중하게 되었습니다. 루벤스의 단순한 표현수단, 솔직한 표현방법, 색채들을 결합하여 분위기를 표현하는 능력 등은 빈센트에게 결정적인 영감을 주었습니다.
'고흐이야기(Vincent) > 1.화가입문전..네덜란드(Netheland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위대한 여인 - great woman (0) | 2008/04/17 |
|---|---|
| 슬픔 - sorrow (0) | 2008/04/14 |
| 푸른 옷을 입은 여인 - Portrait of Woman in Blue (0) | 2008/04/11 |
| 누에넨의 오래된 공동묘지 탑 - Old Cemetery Tower at Nuenen (0) | 2008/04/08 |
| 누에넨의 교회 - Chapel at Nuenen with Churchgoers (0) | 2008/04/07 |
| 담배를 입에 문 해골 - Skull with Burning Cigarette (0) | 2008/04/04 |
| 감자를 캐는 두 여자농부 - Two Peasant Women Digging Potatoes (고흐이야기) (0) | 2008/04/03 |
| 포플라가 있는 거리 - Lane with Poplars Nuenen (0) | 2008/04/02 |
| 감자 먹는 사람들 - Potato Eaters (0) | 2008/04/02 |
| 성경이 있는 정물 - Still Life with Bible (0) | 2008/04/01 |
| 고흐이야기 - 화가입문전 (0) | 2008/04/01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