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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쓴 글이 딱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2008/04/01 호통개그의 지존은 누구인가?

이경규에서 박명수로 그리고 이명박으로의 호통개그 절대반지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신인 개그맨 이명박은 이제 본격적으로 그 인수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하하의 군입대로 비게된 무한도전의 한 자리를 그동안 김현철씨가 호심탐탐 노렸었는데 안탑깝습니다.
김현철씨는 이제 무한도전에 들어가는 것을 완전히 포기해야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안습입니다.)

아마도 그자리는 2MB의 차지가 될거 같습니다.

그러나 2MB도 그렇게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왜냐면 박명수와 2MB와의 컨셉싸움이 이제 부터 시작일 테니까요.

처음 정준하와 정형돈이 서로 자리를 못잡아(물론 지금도 그런것 같지만) 서로의 충돌되는 뚱보 컨셉때문에 은근히 신경전이 벌어졌었잖아요.
정준하와 정현돈이니까 신경전으로 끝났지, 아마 박명수와 2MB의 호통개그의 컨셉싸움은 정말 볼만할겁니다.
혹시 치고 박고 싸우지는 않겠죠.

2MB는 국내에는 자신의 적수가 없다고 했는데 아마 이것을 염두해 두고 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대통령이 된 이상 경쟁자는 없다. 4월 23일 청와대 초청만찬)

그럼 박명수의 내공이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유재석의 진행능력이 그 명성 그대로 국민 MC인지 이번에 가늠할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격은 2MB를 연예인들이 당해내지는 못하지 않을까..벌써 걱정이 들긴 하네요.
그래도 무한도전 힘내세요.
온갖 악풀을 이겨내고 100회를 맞았잖아요...화이팅..!!!

그리고 혹시 압니까..?
요즘 떨어지고 있는 무한도전의 시청율을 끌어올리는 묘수가 아닐까도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 무한도전 > (연출 김태호)의 청와대 방문 소식에 시청자들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무한도전 > 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호 정형돈 노홍철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청와대를 찾아 이명박 대통령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무엇보다 이명박 대통령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 무한도전 > 의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 대통령의 출연을 반대하는 글들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청자들은 조류독감(AI)과 미국산 소고기 수입, 한반도 대운하, 의료보험 민영화 등으로 나라가 시끄러운데 대통령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과연 적당한가에 대해 성토했다.

 ........

MBC의 고위 관계자는 < 무한도전 > 의 청와대행에 "아직 방문이 확정되지 않았다. < 무한도전 > 이 방문을 신청한 상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원수를 만나는 자리일 뿐이다. 순수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무한도전 > 의 청와대 방문이 성사되면 이 특집 방송은 5월10일 전파를 탄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080424071508376&cp=hankooki&RIGHT_ENTER=R4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2MB입니다.
개그는 타이밍이라고 하는데 어쩜 2MB는 절묘한 타이밍에 무한도전에 데뷔를 하는지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아마도 청와대의 2MB의 아이들은 무한도전으로 지금의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들은 지금 다음 아고라에서 '무한도전' 청와대편 방영 찬성합니다  라는 청원이 시작되었는지 혹시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쉽게도 목표의 1%밖에 달성되지 않았지만, 곧 많은 사람들의 찬성을 받아 100%달성되리라 기대 되고,
청와대에서도 이 청원을 보면서 "아 네티즌들이 이렇게 열심히 찬성해 주는 구나"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2MB는 행사와 EVENT에 대한 감각과 이슈화하는 것에 대한 감각은 탁월하다고 생각듭니다.

그나저나 2MB의 이번 무한도전이 MBC의 무한도전팀에 합쳐저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런데 2MB는 원래 그렇다 쳐도,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왜 그런거야?
시청율이 조금씩 떨어지니까, 현실감각을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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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