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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합니다.

8장 있습니다.

메일,  블로그 개요를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2MB가 당신을 어지럽게 하거나 속상하게 하더라도 즐거운 블로그 되세요...

초대장과 관련하여 아래의 공지를 읽어주세요!


◈ 초대장 공개 설정을 해주세요! ( 관련 공지 : http://notice.tistory.com/832 )
티스토리 회원이라면 블로그 관리자 화면의 초대하기 페이지에서 쉽게 초대장 공개하기 옵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공개 옵션에서 공개로 체크(V)하신 뒤 저장을 누르시면 티스토리 홈의 초대요청 페이지에서 초대장 보유자 목록에 공개하신 분들의 블로그가 노출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신규회원 초대시 유의 사항 ( 관련공지 : http://notice.tistory.com/802 )
좋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해 초대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스팸블로거들이 티스토리에 유입을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을 통해서 스팸블로그 차단에 노력을 하고 있으나, 초기에 스팸블로거들을 발견하고, 규제할 수 있다면 깨끗한 티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초대장을 받으신 회원님께 안내드립니다.
 
 ① 초대 신청 E-mail 주소를 확인해 주세요!
     보통 스팸 유저들을 살펴보변, E-mail 주소가 무의미한 알파벳의 반복이나 숫자 주소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유저의 요청은 초대를 하실때에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② 비슷한 이메일 주소로 연달아 초대를 원할때!
     스팸 유저들은 비슷한 이메일 주소를 만듭니다. 그래서 비슷한 이메일 주소로 연달아 초대
     신청을 한다면 스팸 유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댓글 작성된 IP 확인
     스팸 유저들이 간혹 동일한 컴퓨터에서 여러개의 이메일 주소로 신청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
     되고 있습니다. 초대하기 전 한 명이 여러명인 척을 하지 않는지 확인해 보세요!
     * IP 확인하는 방법 : 블로그 관리자 > 댓글/트랙픽 에서 IP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초대하기 명단 관리하기 ( 관련공지 : http://notice.tistory.com/818 )
초대를 하신뒤 초대 명단에서는 초대하신 분들의 기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초대를 해도 수락을 하지 않는 경우 '초대취소'를, 좋은 블로그일 경우 '링크추가'를, 스팸/음란 블로그일 경우 '신고하기'로 관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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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
아이들이 감기를 달고 산다.
시은이와 하은이

둘째인 하은이는 지난 금요일(5/9) 응급실에 갔다가  오늘 퇴원했고,
첫째인 시은이는 감기걸린지 2주가 넘게 지나 기침과 콧물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어제 저녁은 39도가 넘는 고열에 소동이 일어났다.

환경이 문제일까,  체질이 문제일까?

내 목표는 공기좋은 시골로 가는것..

전제 조건은 먹고사니즘이 해결되는 것.
아이들 교육이 문제 없을 것.
이 2가지다.

최근에는 지방도 교육 인프라가 좋아 크게 문제될거 같진 않다.
그리고 아이들 공부에 그렇게 매달리고 싶은 생각이 없다.
어떻게 하든 나보다는 잘하겠지라는 생각이 더 들고  어차피 상위 1%에 들지 않는 한 공부는 적당히 하고 그 나머지는 많이 놀고 많이 보자는 것이 내 생각이니까..

문제는 먹고사니즘인데
게으른 나는 농사나 축산을 할 자신이 없다. 어떻게 하든 지금의 업무를 확장해 해결 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서울에서도 아둥바둥 먹고 살기 어려운데
시골에서 먹고 살수 있을까...?

요즘은 이런 고민이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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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
지난 금요일 5/2 청계천에 갔었어요.
놀랍더군요.
할말이 많지만 이미 많은 블로거나 네티즌들이 말씀하고 계시고 표현하고 계십니다.

이 볼로그는 내 개인적 기록이기도 하기때문에 적어놓습니다.

대단한 한국인.
이 열정은 어디서 오는 걸까..
부디 한,두달로 멈추지 않길...

그러나 아이들에게 뭘먹여야하나?
난 뭘 먹을 수 있을까?








여기까지는 내가 폰카로 찍은것 내폰이 오래된 거라,,화질이 역시 그렇지만
열기는 그대로 ^^
말글대로 인산인해,,,앉을 자리가 없다...내내 서성거렸다...




지지도는 떨어지지만 그는 아마도 자리에서 떨어지지는 않을 거 같다.
예전에 내각제 이야기가 나올때 지역주의에 기대어진 정당때문에 반대했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찬성했어야 했었나 싶다.

내각 총사퇴, 재선거..가끔 일본에서 그러잖어..

아쉽다...
Stop ....2mb


한겨레 신문(5/6)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85830.html




백이십만명이 2MB의 탄핵을 요구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

얼마나 더 서명해야 귀를 기울일까?

말좀 들어라..2MB야
소귀에 경읽기도 아니고,
아 한우가 욕하겠구나...미안하다 한우야...너도 고생많지...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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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
이제 5살인 시은이는 며칠 있으면 생일을 맞는데

가끔 미운짓을 한다.
어렵게 낳은 딸이기에 안쓰럽고 정이 가는데

"아빠 미워"하기도 하고 불러도 말이 대꾸도 없을 경우가 종종있다.
"자꾸 그러면 아빠딸 하지 말아" 하면 이전에는 울기도 하면서 싫은 표시를 하던이
최근에는 "응" 그러면서 고개를 끄떡인다.

허~ 소심한 아빠인 나는
그럴때면 화도 나고 섭섭하기도 해서 혼을 낼때가 있는데
또 그럴때면 아이가 어딘가 아프다.

이번엔 눈병이 났다.
병원에 가야하는데 아이엄마 혼자 간난아이를 들처업고 시은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기가 어려워
장모님이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감기가 1주일이 넘게 낫지 않고 눈병까지 생겨 병원을 쌍으로 다녀야 한다.

미운짓할때면 참 싫어도 아프면 안스럽고 더 생각이 난다.
아이 엄마말 "결국 그래서 부모라고, 계속 지니까 이제 아이에게 화내지 말라"고 하는데


아이를 키우며 부모를 이해한다고 하는데 나의 부모님도 이렇게 날 키우셨나 생각이 든다.

하여간  모든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세상이 훨씬더 즐거워 질텐데.(그럴까? 아닐까? 그건 모르겠다.)

----------------------

잠시 전 집에 전화를 했다.

하은이의 첫번째 감기..
열이 나고 콧물이 줄줄이란다.
음 -
첫째 시은이가 하도 병원에 다니고 감기에 자주 걸려 이젠 왠만한 열은 걱정을 안하지만 (보통 39도의 열감기)
둘째는 얼마나 자주 병원에 다닐지...

그러잖아도 아토피가 있어 삶이 피곤할텐데
아..이런 저런 걱정이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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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
어제 삽질 하나..

오늘 저녁(4/24)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행사를 어제 인줄 착각하고
서울역까지 대우빌딩 2F 컨벤션홀까지 꾸역꾸역 찾아갔다.

느낌이 이상하다. 도착시각 6시 50분.

응? 7시 행사라 알고 있는데
사람들이 하나도 없네.무슨 일이지,,?

장소 바뀌었다고 했는데 그새 또 바꿨나?
왜 자꾸 바꾸고 그래,,또 바꿨으면 바꿧다고 다시 공지 줘야지..이게 뭐야..
속으로 꿍시렁 꿍서렁

헉....

문까지 잠겨있다..
다시 꿍시렁 꿍시렁

링크나우 너무한거 아냐..??
왜 이런 식으로 일처리를 해....(링크나우 관계자분 오래 사시겠어요...그리고 Sorry)

화를 식시며 오늘 출근

내 메일함에 온 메일 @$#@$@%!@!
-----------------------------------------

받은사람 : *** 보낸날짜 : 2008-04-24
제목 : [공지] 금일(4/24) 저녁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행사 안내
금일(4/24) 인디라이터 북페어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행사가 있습니다.
강연과 북코칭으로 이어지는 공식행사는 19:00경 시작됩니다.
그리고, 18:00경부터 행사장에서 '책의 미래'라는 주제로 eBook 전시회가 마련됩니다.
---------------------------------------

난 어제가 책의 날이고 해서
당연히 어제 행사가 있는 줄알았다.
물론 그전에 확인은 했지만, 내 기억에 책의 날작가가 될 수 있다 행사가 이콜(=)로 머리에 박혀 버린거다.

이런,,,

어제 일은 어제 일인데(잊어버리는 것은 빠르다..특히 내가 잘못했을 경우)
일정을 어제로 맞춰놓아 오늘은 안되는데...

아,,,

삽질 제대로 했다..
가고 싶었는데...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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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
시은이가 안경을 새로 맞추었다.

(사진은 찍지 못해 없고)

벌써 몇 번째 안경이지? 3번째, 4번째...?
5살인데 안경이 필요하니 부모입장에서 걱정만 많아진다.

하은이는 오늘 난청검사를 받았다.
태어난지 2달이 지났는데 아직 받지 않았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이 많아 어제 H에게 미안할 정도로 면박?을 주고 오늘 검사 받으라 했다.


검사 결과 다행이 정상이라고 한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했지 않은가?

하도 이런 저런 병원신세가 많다보니
조그만 일에도 걱정이 쌓인다.

건강하게 자라다오.


그리고 피에쓰....
H가 혹시 이 글을 보게 된다면 하고 싶은말.
-------------------
미안해..요즘 이런 저런 걱정이 많아 어제 저녁에 그랬네...
욱하는 성격..좋지 않은데, 잘 안돼네..
그래도 노력 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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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

이상하네요..

초대권 2장을 받고 아래와 같이 글을 작성 한 후
해당 공개 옵션에서 공개로 체크(V)하신 뒤 저장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태그에 "티스토리 초대" 등 여러 태그를 입력했는데
티스토리 초대하기 화면에 뜨지 않죠?

궁금하네요...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3월 31일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이제 보름 지났네요.

티스토리 초대장이 2장 생겼습니다.

오프라인쪽에 있다가 온라인관련 일을 시작하면서 티스토리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직접 블로깅을 하면서
그리고 티스토리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티스토리가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초대하기 아이디어도 쉬워보여도 기획하고 실행하기는 어려운것이죠.

물론 더 대단한것은 이 모든것을 가능하게 하는 개인 블로거 들입니다.
참여와 공유의 블로거들을 생각해 보면 이런 열정과 끼를 지니고 지금까지 어떻게 숨죽이고 살았나 싶습니다.

......

사설을 그만하구요.

아래 박스 글은 티스토리 관련 글입니다.
아래와 같은 기획과 정책으로 운영을 하네요..저도 따르겠습니다.

이글에 댓글로 운영목적과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2장 발송하겠습니다.

미리 죄송한 말씀드리자면, 2장밖에 없으니 선착순도 아닙니다.
오늘 퇴근 시간전에 6시에 확인하고 발송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초대장과 관련하여 꼭! 확인하세요!
  • 초대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방명록이나 댓글을 통하여 본인의 블로그 운영 목적을 밝히고, 또한 이메일 주소를 꼬옥 남겨주셔야 합니다.
  • 초대장을 발송한 뒤 스팸블로그로 변경되었을 경우에는 초대명단에서 '신고하기' 링크을 눌러주세요! 신고된 내용은 스팸센터에서 확인 후 제한 조치가 실시됩니다.
  • 좋은 새 식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을 초대해 주세요! 초대장은 매월 활동성에 따라 충전됩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를 알게되고, 좋은 블로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나누어 보는 것 어떨까요? 블로그다운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ISTORY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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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

기차에 함께 떠나는 토마스..
토마스와 친구들을 최근에 잘 안가지고 놀더니..아이의 가방을 열어보니 토마스가 있었다.
토마스가 같이 기차여행을 하고 싶었다고 하는데..
....
같이 가기는 했지만,
시골에 도착해서는 다시 찾아보지 않아 찬밥이 된 불쌍한 토마스...
그래도 토마스야 넌 괜찮아.
미키와 미니는 집에서 울고 있잖니....ㅠ ㅠ;




그러니까 토요일 4월 12일 오전 9시 50분 무궁화호를 타고 전라도 백양사로 출발
딸아이와 함께 출발했다..(물론 토마스도 함께 출발~~~~)

어쩔때는 엄마와 떨어지기 싫다고 울고, 어쩔때는 안울고...기준이 뭘까...?
이번에 울지 않고 잘따라왔다.

올해 부터 유치원에 다니는데 많이 의젓해 진거 같다.
무엇보다 이제 제법 대화가 된다..




공익광고가 생각이난다.
그때의 대화를 기억하십니까? 라는 제목의 광고였는데,
말걸기만 해도 기쁘고, 내말을 이해하고, 딸의 말을 이해하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찐 달걀을 까고 있다..
역시 기차여행엔 찐달걀이 최고지...

나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이 다 기억이 나지 않지만,
찐 달걀은 기억에 남아있다..

아무래도 달걀이 귀했던 시절..기차를 타고, 입석으로 올라  어딘가에 낀겨 서있거나 화장실 앞에 앉아 있어야 했던 고단한 8시간의 긴 여행에 달걀은 모든것을 잊게 해주었다..




환하게 웃고 있다.
많이 빨라져 4시간이 채 안걸리지만, 딸아이가 거의 자지 않아 함께 놀아줘야 하는데 웃으며 밝게 길을 함께해서 좋았다.



어디나 흔히 볼 수 있는 기차 창밖 풍경.
한국의 시골 모습은 비슷하다..



백양사 역에 도착
날씨가 흐리지만 춥지않고, 덥지 않아 여행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



기차역사 옆에도 벗꽃이 활짝 피었다..
장성 8경이라는 안내표지판

제1경 백양사          
제2경 축령산 휴양림 
제3경 장성호      
제4경 남창계곡    
제5경 필암서원
제6경 홍길동생가
제7경 입암산성(남창계곡위에 위치)
제8경 금곡영화마을  

부모님의 고향이라  많이 내려와보았지만 보통 명절에 휴일에 다녀가기에 백양사를 제외하곤 가보지 않았다.



서울에서 거의 뛰지 않던 아이가 내리자 마자 저 앞 4거리까지 내달려
짐을 들고 있는 손으로 잡느라고 혼났다.



장성 죽청리..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예부터 대나무가 많았다.
외부로 통하는것은 지금이야 TV,인터넷,전기 다 들어왔지만,,,어릴때 부모님 손잡고 다닐때는 버스도 없어 달구지 타고 다녀야 할정도로 외진 동네다..



고향 풍경



고향풍경



거의 아이들이 보이지 않던 동네였는데 아이들이 놀고 있다..
하나둘씩 고향을 등지고 가까운 광주로, 멀게는 인천, 서울로 밥빌어 먹기 위해 떠났었는데
이제는 주말이면 자가용으로 자녀들을 데리고 놀러온다..

이곳은 지금은 부모님들이 돌아가신 후10년,20년 후에는 어떤 모습일까?
나와 저 아이들이 이곳에 다시 올까...?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오른쪽의 나무는 얼마나 나이를 먹었을까..
그러고 보니 무슨 나무지..? 이름도 모르고 있다..



버스 정류장 하루 2번 들어온다.



딸아아이와 조카들과 함께 저수지로 산책길..
길은 잘 되어있다..
아마 이곳이 2MB께서 찾는 하루 200대도 다니지 않는 길이 아닐지..?
물론 통행료는 없다.



저수지 위에서 바라본 동네
한적하고 조용한 모습이다...서울에서 좋던 싫더 복잡한 소리와 시야에 익숙해 져있던 내게는 사실 낯설다.



죽청제 저수지 ..
예전에 이곳이 장성호인지 알았다...ㅋㅋ
지금도 넓어 보이지만, 어릴때 정말 넓어 보였다..



송아지에게 짚풀을 주고 있다.

우리가 도착하기 하루 전에 화면의 송아지는 아니지만 새식구가 하나 더 태어났다.
아버지가 잠시 외출해 계신 틈을 타서 송아지가 나왔는데
어머니가 그 과정을 한편의 활극을 보는것처럼 말씀을 하셔서 듣고 있자니...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시골에선 송아지 한마리가 때론 자식보다 나을때가 있다고 하던데...
속썩이는 자식보단 말못하지만 이로운 짐승이 더 낫긴 싶다.



소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될 짐승이다..
그것도 고맙고 소중한
특히 시골에서는



새가 마당 나무위에 앉아 한참을 떠나지 않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6시
딸과 작은 조카와 함께 산책...갈대를 꺽어 놀고 있다..




두릅을 따고 있는 아버지..
어버지...
드릴 말씀이 없다..그저 고마움뿐..



풀하나,나뭇잎 하나가 모두 신기하고 공부다.
모든 자연, 풀, 바람, 산...
딸아이와 조카에게 그리고 나에게...



소박한 산소...
더 소박한 차례를 지냈다.

시향을 한 주 늦게 한다. 그것도 되는 사람만 모여.
차가 막힌다고 편하게 다녀오라는 부모님의 배려다.



차례를 마치고 다시 산으로...이젠 모두 아줌마 모드로 들어가 식량확보에 들어갔다.
봄 산에 손만 뻣으면 먹을거가 널려 있다.
형수씨의 오른손에 든 검정 비닐봉투는 다만 거들뿐.......^^



머루대를 열심히 따고 있다..
근데 너 그거 먹기는 하냐?
야채를 잘안먹는다..편향된 식성..사실 걱정이다.



올챙이를 잡았다..
한 참을 신기해 하고 사진을 찍고 다시 놓아주었다..
씩씩한 개구리가 되어라..
원래 죽을 고비 격으면 오래 산다더라... 개구리도 그러려나..?



집 마당 뜰에 피어난 수선화..
어머님은 꽃을 좋아해 이름 모를 꼿들이 여기 저기 피어있다.
이름은..어머님만 아신다..



뜰에 핀 꽃..



개는 열심히 짖고 있는데
겁없이 풍선을 내밀고 놀고 있다..

이 개는 어릴때 잠시 안에 가두어 키웠는데..얼마 후 풀어서 키우려고 밖으로 내놓아도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다..이리 저리 도망가서 저 조그만 우리에서도 잡을 수 없다....



쓰다가 길어졌지만, 사실 쓸이야기들은 더 많이 남아있다.
사진으로 그리고 글로는 내 재주로는 도저히 옮길 수 없을뿐이다.
이럴때는 글을 잘쓰는 사람이 부럽다. 사진을 잘찍는 사람도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도 부럽다.

부모님의 고향,
내가 태어나고 자라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의 고향인 전라남도 장성 북이면 죽청리.

여름이면 더위와 모기와 파리가 들끓고, 겨울이면 찬바람과 폭설에 길가기 어려운 고향,
땅은 기름지지만 나는 쌀들은 맛이 없고, 더더구나 큰 규모로 농사를 짓기도 어려운 고향,
단지 물과 공기가 좋고 봄에 나물이 많은 고향.

나의 자녀들도 그곳이 고향으로 생각하고 자랄것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아가더라도 서울이 고향이라면 좀 삭막하지 않겠나?

생각면 따스해지는 곳.
나와 나의 가족의 고향은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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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낙타를타고

아무래도 초짜는 어딘가 모르게 티가 난다.

현란한 색을 좋아하고, 보여지기를 원하고, 어떻하든지 시선을 끌려고 발광을 한다.
개설하고 지금까지의 내 블로그가 그랬는데
아무래도 어설프고, 웃기는 일이기에

내가 할 수 있는 한도에서 색을 가능한 없애버렸다.
좀더 편안해 보인다..스스로 끄덕이고 있음..

하여간
블로깅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시간도 많이 쓰이고, 포스팅을 하는것도 신경이 쓰인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읽을 수 있기에 신경쓰인다.

나는 블로그에 포스트를 작성하는 사람으로는 어울리지 않는거 같다.

블로그를 쓰는 사람은 모름지기 자기 일을 정말 좋아하고,
그 좋아하는 일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열정이 있고
무엇보다 끊임 없어야 한다.

생각하고 반성하자면 나는 위의 것에 일치하는게 없다.
일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것저것 두서없이 한가지에 집중하지 않고
나누기 보다 알아주길 좋아하고 좀 가치 있는 정보는 감추려 하고
무엇보다 성실치 못하다..

난 왜 이 블로그를 시작했을까?

살아오면서 기록이든 일기든 제대로 써본적없고, 깊은 생각을 해본적 없고, 그나마 짧은 생각을 글로 표현해본적 없다.
블로깅을 하면 이러한 것들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었다.

조금은 나아졌나??

모르겠다...아직은 모르겠다.
이글을 내년에 나 스스로 다시 읽게 된다면 그때 생각해 봐야겠다..

부럽다.
몇 년째,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자유자재로 글로 표현하는 많은 블로거들이..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처음에 개설하자마자 썻었는데..

다시 다짐해 본다.